보수이야기

보수현장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line.png

우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위험이 시각된 상태이다. 이 길을 지나 다니는 사람들의 불안감은 임계점을 넘었고 급기야는 공공기관에 위험을 알리는 신고를 한 상태이다.
구청에서 신속히 보수공사를 하라는 명령장을 받은 상태이다. 
이곳에 50년이 넘게 자란 나무가 있었는데 그 나무가 자라면서 담장을 넘어뜨렸다고 한다.
보수짱이 보수를 하기 위해 현장을 살펴본 결과 기존 담장을 헐고 입구 기둥을 바로 세우는 것이 관건이다. 기초는 있는 것을 사용하고 기존 것과 연결을 위해 철근을 넣기로 했다.

나무가 자라면서 담장을 넘으뜨렸고 기둥은 옆쪽으로 기우러 졌다.

안쪽에서 본 담장 상태이다. 바닥에는 당장을 밖으로 밀어낸 대형나무의 그루터기가 벽돌에 눌려 있다.

조적을 하기 위해서 기초를 세워야 하는데 그림에서 보이는 뿌리를 제거할 수 없다. 균열이 간 곳 까지만 철거를 하고 이어서 기초를 만들 예정이다.

기존 담장에 들릴로 타공을 한 후 철근을 끼우면서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

밖으로 나온 면은 깍아 냈다.

옆으로 넘어진 기둥은 그림과 같이 사프트로 세운 상태이다. 지난가는 사람들의 반응은 폭팔적이다. 저 기둥을 저렇게 세우는 구나…

기둥이 세워진 것은 벽에 줄눈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기둥을 바로 세우기 위해 변형된 공간은 철종류로 받치고 주변을 벽돌로 감싸고 사이 상이에 몰탈 시멘트로 채웠다. 

기둥을 중심으로 조적공사기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조정이 완성되고 줄눈을 넣은 상태이다. 아래 부분에 미장을 하면 공사가 마무리 된다.

답글 남기기